2023년 11월 27일2분 분량

[독일] 2024 임금인상 예산 (한국기업)

임금인상은 각 기업 및 산업에 따라 다르며, 향후 경제 상황, 인플레이션율, 노동시장 동향 등 여러요인에 의 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.

그래서 차년도 사업계획을 준비하는 많은 기업들은 임금인상 예산을 어느정도로 잡아야 할지 고민하게 됩니다. 아주 짧게 핵심적인 부분만 요약하겠습니다.

산업 군 전반적인 인상률 참고 + 국가 물가 인상률 참고 + 우리회사 급여 수준 비교 벤치마킹

해당 산업 군 단체 협약 조사

각 산업별로 시장 평균적인 변화는 상이 합니다. 해당 산업군의 임금협상 (Tariffverhandlung)을 참고하세요. 각 조합의 웹사이트에는 해당 년도 또는 다수의 연도에 적용되는 기본임금인상에 대한 정보를 찾을 수 있습니다.

참고:

화학/제약 (ICBCE): https://igbce.de/igbce

자동차/철강/전자/목가공 (IG Metal): https://www.igmetall.de/

이러한 협약은 협약 적용을 받지 않는 기업들에도 해당 산업계의 임금인상 방향을 가늠하게 해 줍니다. 주의 해야 할것은 이들이 정한 금액이 예산으로 바로 사용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. 고소득 보직자들은 이 ㅅTariff 의 적용을 받지 않고, 또한 별도의 임금인상율 이 적용 될 수 있으며, 이러한 일반 인상 외에 개개인의 고성과 인상, 저임금 교정들의 프로세스를 위해 추가적인 예산을 확보해야 합니다.

2. 독일 물가 인상 (2023년도 약 6%)

해당 국가의 물가 인상률은 임금인상 예산을 기획하는데 핵심적인 지표입니다. 물가인상률 보다 낮은 임금인상은 실질임금 하락을 의미하여 대부분은 물가인상률을 기본인상률로 삼기도 합니다.

그러나, 코로나를 지난 후 전 세계에서 진행되는 높은 인플레이션은 이를 기본 인상률로 삼기 어렵게 만들었습니다. 많은 기업들이 인플레이션을 다 기본인상으로 인정할 수 없을 가능성이 높아졌고, 멀리보면 이는 추후 이직을 자극하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.

다행히 2023년도 독일의 인플레이션을 보면, 여름의 최고점을 지나 안정화 추세로 발전하고 있습니다. 그러나 여전히 높은 식료품 가격은 체감 물가 인상률을 높이고 있습니다.

참고:

독일 통계청https://www.destatis.de/DE/Themen/Wirtschaft/Preise/Verbraucherpreisindex/_inhalt.html

3. 급여/보상 컨설팅 업체 자료 구매

콘페리(KORN FERRY), 머서(MERCER), 타웟스왓슨(WTW) 과 같이 전문적으로 보상데이터를 판매, 컨설팅 해 주는 기업들이 있고, 매년 보고서를 발간합니다. 이런 자료들은 해당 산업군의 실제 Data 를 활용해서 분석하기 때문에 정확도가 높으며, 상위/중위/하위 등, 기업의 급여전략을 구성하는데 도움이 됩니다. 또한 해당 기업들은 기본급 뿐만 아니라 인센티브 또는 복리정책 수립 자료로도 활용이 가능하니다.